스폰티니 강남점 내돈내산 방문후기
스폰티니 강남점에 다녀왔다.
세 명 모임이 있어 점심에 퀵하게!
스폰티니 강남점은 신논현역 6번 출구 근처에 있다.
대로 인도에서 계단 몇 개 올라가면 입구가 있는 1층에 위치.

메인 컬러가 레드!
강렬하면서도 미국스러운 분위기를 매우 뿜어낸다.
(미국인지 캐나다인지 잘 모름🤣)

주문은 매장 내 키오스크 두 곳에서 하면 되고,
메뉴가 준비되면 모니터에 저렇게 주문번호가 나오니
띵동(?) 소리에 맞춰 픽업대에서 가져오면 됨!
픽업대에 가면 휴지랑 물티슈도 미니서랍에서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구.!
나는 평일 오전 11시 50분 정도에 세트 메뉴 3개를 주문했고, 한 25~30분 걸려 받은 것 같다.

스폰티니는 피자 종류가 여러 개지만 사실 알고 보면 동일하게 도우 위 치즈 쭉 올린 피자를 구운 다음,
오븐(?)에서 나온 피자 위에 각기 다른 토핑을 올리는 거라 그리 많이 다를(?) 것도 없고 시간이 오래 걸릴 것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근데 맛있음ㅋ
세트 메뉴는 전메뉴로 구성되어있지 않았다.
더블치즈나 바질&토마토 메뉴 같은 건 단품으로는 있으나 세트엔 없어서 패스하고,
👇세 개의 메뉴는 요롷게 주문했다.👇
버섯,
살라미,
오틀라나.
음료는
콜라, 제로콜라, 스프라이트 중에 고를 수 있었던 듯.
뚱 캔으로 하나씩 나온다. 얼음컵도 같이 줌.

요건 살라미!

요건 오틀라나!
(가지랑 토마토 들어있음)

이건 버섯!

피자 짱 큼.
내 손 안 작은데 이렇게 보이다니..

버섯은 매우 덩이가 커서 씹는 맛이 있었다.
치즈도 꽤 넉넉히 들어있어 맛있고 잘 녹아 스르륵~

두께가 꽤나 두꺼웠는데
도우가 워낙 푹신해서 먹을 땐 두껍게 느껴지지 않았다.
폭신하고 부드럽게 먹으니
치즈, 소스, 토핑과의 조합도 좋아서
잘 어울렸다.
뭐하나 과하지 않았다.
살라미도 오틀라나도 버섯도소스가 같아서 그런지
다 잘어울리고 맛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