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맛집]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Flavors 추천메뉴/거의모든메뉴 평가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플레이버스에 다녀왔다.
사실 최근 몇 차례를 다녀왔다.
몇 차례 다녀온 사진을 모아 메뉴 평가 해보려 한다!
위치
신사역 8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
주차
레스토랑 전용 발렛
외관부터 멋짐.
크리스마스가 들어옴!
내부로 들어가봤는데 여기도 되게 멋스럽더라는.
이런 분위기 좋아요. 엄청 고급스러운 건 아닌데 편안한 모던 고급미(?)가 있다.
매장 내부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대형!
요기 근처 자리가 인기가 많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예약 모두 찼다는데 여기 근처가 가장 먼저 나가는 자리라고.
진짜 빵을 모형으로 쓰고 있는 듯한 인테리어가 멋있어서 찍어봤는데
이날따라 폰카 컨디션이 똥이구먼. 사진 똥망이구먼.
화장실인데 꽃 때문에 더 예쁨!
생화장식이 많아 싱그럽고 예쁨!
플레이버스 메뉴
태블릿으로 보는 메뉴!
멋잇따. 맛있겠다.
기대왐방하고 보긔~!
세 번 가봤는데 위치, 카메라, 컨디션 다 달라서 사진이 다양쓰 ㅋ_ㅋ
암튼 먹어본 메뉴를 쭉 평해보게씁!
- 로메인샐러드 -
로메인이 상큼하고 위에 올려진 치즈랑 시즈닝이 부드럽고 새콤함.
닭고기가 부드러워서 결결이 잘 찢어짐
찢어짐-흩어짐 그 중간의 부드러운 어디쯤.
- 부타샐러드 -
달콤한 + 오일리한 드레싱이 맛남.
중간중간 톡톡씹히는 요소가 있음.
부라타 치즈는 말해모해 맛있찌.
나는 세 번 가면 부라타 두 번, 로메인 한 번 시킬 듯.
- 프렌치 어니언 스프 -
부드럽고 달콤해 너무 맛있음.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 식사 전 살짝 먹기 좋은데
위에 녹여둔 치즈가 바삭하고 고소해서 좋음.
- 브런치 플래터 -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되는 브런치 메뉴!
계란이 음층 부드럽고,
아보카도랑 버섯, 감자, 햄, 토마토, 아..저 초록 콩줄기 같은 저거 이름 뭐더라... 후.. 암튼 그거 다 있어서 맛있음.
다 맛있음.
토마토 되게 달아.
깜빠뉴도 한 조각 같이 나오는데 엄청 빠삭하게 맛있게 구워져나와서
진짜 맛있음!!
- 에그 베네딕트 -
이건 크게 매력적이지 않음.
에그 베네딕트 좋아하는데 뭔가 강한(?) 기억에 남는 맛이 아님.
첫입에도 혀를 때리는 맛남은 크게 없었던 듯.
샐러드는 맛남. 무슨 드레싱이 이리도 풀맛을 더 극대화해 맛있게 들어온단 말이오~
- 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 -
이것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주문 가능한 브런치 메뉴.
바삭하고 달콤해!
바나나도 카라멜라이징해서 달콤.
약간 이것만 먹기엔 달아.
아아를 먹든지 뭔가 다른 고소한 맛이나 풀 메뉴가 추가로 필요함.
- 해산물 스튜 -
메뉴 사진에 속지마라.
사이즈 굉즈앙히 미니미하다.
그래도 네 명이 가서 작은 밥공기 사이즈로 한 그릇씩은 먹음
- 깔라마리 -
바삭하고 속은 안질기고 부드러움.
마요 베이스 소스가 새콤달콤해서 상큼하게 잘 먹을 수 있다!
레몬은 몇 방울 안 짜지는데..
잘 못 짠건가 ㅎ
- 고구마 프라이즈 -
달콤한 고구마를 튀겨 바삭하니 맛잇는데
위에 달콤한 소스랑 치즈를 뿌려놨으니
달콤 고소 바삭
기냥 느므 맛있음.
- 새우&관자 파스타 -
맛남! 꾸덕한 크림에 관자 통토옹!
고소함! 풍미 폭발!
다음에 가도 이거 먹을거야!
- 오리 콩피 -
오리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 있나요.
겉은 바삭하고!
고기 + 사과슬라이스 + 풀 + 으깬감자 + 소스를 한 입에 먹으면 짱맛탱!
- 한우 2+ 채끝 스테이크 -
너어무 맛있음.
투뿔이었구나.
너무 맛있음.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깔끔하게 맛있음.
무거운 메뉴 먹으니 아아로 중간중간 개운하게 씻어주며 먹으면
환상궁합!
다 맛있다고 해버린 느낌이지만...
실제로 거의 다 너무 맛있고..
에그 베네딕트는 나 별로라 했다.
내가 다시 가면
부라타 샐러드
한우 채끝 스테이크
새우&관자 파스타
+_ 브런치 플래터
+_ 해산물 스튜
가로수길맛집 플레이버스
찐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