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카페] 버터우드 내돈내산 방문후기
양주카페 버터우드!
1년 여 전부터 한 번 가보자 생각했었는데 육휴 끝나고 직장 다니면서 이제야.. 평일에 겨우 가보게 됨.
우리 예쁜 소중이 어린이집 늦게 등원시킨다고 말하고
둘이 같이 대중교통으로 접근.
아마 거의 첫손님이었던 듯.
주차장이 나름 넉넉하게 구비되어있는 편.
1주차장은 카페건물 바로 앞,
2주차장은 한 50m 떨어져있으니 2주차장 이용도 불편하지 않은 것 같다.
오픈은 오전 9시 30분 / 클로즈는 오후 9시.
연중무휴라고 하니 사장님 진짜 부지런하신 듯.
아 직원이 도와주나? 암튼 사업하명서 하루도 안쉬는 건 참 대단하고 고객에 좋은 일 같다.
건물은 두 개로 되어있어
메인, 별관이 있는데 메인건물은 2층과 야외에 자리가 있고 별관은 1층에 넓게 자리가 있다.
여기는 메인건물 야외자리.
날이 아직 덜 추울 때라 아침 햇살 맞으며 앉아있기 좋아보였다.
허나 나는 우리 소중이가 있어 실내로!
위 사진은 별관.
통나무집 같은 느낌이랄까.
길고양이 두 마리가 바깥에서 거의 사장님에 의해 키워지는 느낌으로 지내는 것 같던데
별관에 어찌 들어와 첫손님인 나와 우리 예쁜 소중이랑 같이 머물렀다.
한 마리는 개냥이.
따뜻한 아메리카노 1잔에 몽블랑 1개 주문했다.
몽블랑 표면이 달달하고 속은 초옥초옥해서 우리 어린 소중이도 짱 좋아했다.
커피도 양이 많고 고소해 취향저격.
별관 정수기 옆에 셀프포장코너가 있고 종이컵과 종이그릇이 있어 아이랑 빵 나눠먹기에도 좋았다.
여유 있는 아침시간에 다녀와서인지 만족스러웠던 양주 버터우드.
다시 갈 의향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