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AF 바프 허니버터 김스낵. 부각계의 센세이션. 솔직후기. 와사비 김스낵 비교

허니버터아몬드 맛집 HBAF 바프에서 나온 김부각 4종!

김부각이 그냥 김부각이지 뭔.. 4종씩이나.. 뭘 어떻게 한다는 거야. 다시마부각, 연근부각.. 처럼 원물을 바꾸는 것도 아니고..?
라고 생각했는데-

어라?  바프에서는 김부각 안에서 시즈닝으로 맛 바꾸는 게 되더라?

허니버터 김스낵

아 이름이 김부각이 아니라 김스낵이었구나.
뭔가 반죽이 많이 붙거나 시즈닝이 들어가면 부각 아니라 스낵으로 표기할 수 있는 걸까. 아님 그런 제한이 원래 없는 걸까.

암튼 이름이 찰싹 잘 붙는 듯.

김부각(김스낵)을 캐릭터로 만든 것도 넘 귀엽고
메인컬러나 서체를 허니버터아몬드랑 동일하게 가는 것도 눈에 뛰고, 이어지고 잘 한 듯.

다른 아몬드 등 견과류 제품과는 달리 김스낵은 용량이 적어 지퍼백 타입으로 되어있지 않다.

쭈욱 찢어 먹으면 되는데-

패키지에 밑면이 있어 이렇게 세워둘 수도 있으니 좋당!
왜 과자봉지들은 다 누워있으려고만 하는가!
게으른 과자봉지들이여, 이제는 바프따라 일어나라!
STAND UP!

뜯어보니 자잘한 입자가 붙어있어 부드러워 보인다.
식감은 역시 바삭하다.
시즈닝은 달콤짭조름한데 허니버터의 맛이 어우러지는 게 신기. 그 와중에 김스낵이라 김맛도 충실히 남 ㅋㅋ
웃기다. 내가 지금 뭘 먹고 있는거지. ㅋㅋ 신기하네.

허니버터아몬드나 허니버터칩처럼 그 시즈닝 맛이 강하진 않다. 오히려 김맛이 더 강한 것 같기도?

결론은 맛있다.
근데 한 봉은 사먹어도 두 봉째, 세 봉째가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스낵이 조금 남았을 때도 먹기 편하게 한 번 더 찢을 수 있는 패키지 구조.
그 섬세함이 놀랍다.
바프 맛도, 이런 것도 참 잘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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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맛 김스낵도 있던데. 그게 오히려 나는 더 취저.
*아몬드는 와사비보다 허니버터파임.

다음엔 와사비 김스낵을 리뷰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