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호텔 레스케이프 숙박 후기_아기침대, 전자레인지, 주차, 체크인아웃 시간

치크니 2023. 10. 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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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 본점 바로 옆에 위치한 레스케이프 호텔.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이 회사 다니는 사람을 통해서야 알았을 정도.

컨셉이 확고해서 특색 있다는 점은 괜찮은 듯!


호텔 입구 사진을 못 찍었어서 지도앱 거리뷰 캡쳐본을 올려본다.
입구부터 화려하고 눈에 띄는 모습.

신세계 백화점 본점 바로 뒤라는 점에서 관광객에게 큰 매리트인 호텔인 것 같다.


체크인, 체크아웃하려면 7층 인셉션으로 간다.
7층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마주하고 왼쪽 공간으로 들어가면 위 사진처럼 고풍고풍 컨셉츄얼한 방이 나온다. 쉬고 대기할 수 있는 공간 가장 안쪽에 데스크가 있으니 여기서 체크인아웃하면 된다.

체크인은 오후 3시 이후,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이전까지 하면 된다.

신세계 직원할인 받으려면 사원증을 가져가야 한다.
직원이 아니어도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이건 휴대폰에 있는 사본으로도 가능.
보증금 때문에 본인 명의의 실물카드를 달라고 하는데 나는 삼성페이 밖에 없다고 했더니 그걸루 20만원 보증금 결제했고, 체크아웃할 때 돌려받았다(환불처리).


(내가 머문 방은 아니었지만)

가장 낮은 급의 방을 받았다가 객실 업그레이드함.
가장 낮은 급의 방은 엑스트라베드 추가를 못한다고 해서 33,000원 내고 엑스트라베드와 샤워 가운, 수건, 생수 1병 등을 추가로 받았다.
(체크인하는데 직원분이 '아기가 있다고 하셔서 한 급 올려드였어요'라 한 걸로 봐선 객실 업그레이드는 추가 비용이 있는데 서비스로 해줬다는건지..?'-'a)

그리고 웃긴게 기본적으로 방 하나 예약하면
방에 2인 기본세팅이 되어있어야하지 않나?
슬리퍼와 커피캡슐은 두 개였고, 칫솔도 두 개였지만
생수는 왜 1병만 있었던가.. 참나..

침대 머리맡에 태블릿pc가 있다.
이걸로 조명, 음악, 지니(?) 정도 컨트롤이 되었던 듯.
지니가 말을 들어주는데 지니뮤직은 1분 미리듣기만 가능.

요기 보이는 사진에서 커피머신칸에 있는 캡슐 2개와 생수 1병만 무료.
냉장고에 있는 생수는 추가금을 내야한다.

레스케이프에 있는 팔래드신이 미슐랭이어서 가볼까 했더니 작디 작은 딤섬 3알에 2만원 주고는 못먹겠더라.ㅋㅋㅋ 하..

  • 수영장 없음
  • 사우나 없음
  • 아기침대 없음
  • 침대가드 추가 없음(아기보호용)
  • 공용 전자레인지도 없음(데스크에 요청해도 못해줌)
  • 주차는 출차 시마다 방에서 0번으로 전화해 얘기해야함(출차는내가 하지만 들어올 때마다 주차 시간을 따로 넣어줘야한다는)


나쁘지 않았고
시설 상태 좋았다.

하지만 수도권 사는 나로서는
여기에 호캉스 올 일은 없을 듯.

호텔 위치, 비주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