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동에 아이러브스토어라는 가게가 있어 다녀왔다. 카페겸 레스토랑겸 술집이다. 가게 분위기는 괜찮다. 다양한 테이블, 의자가 쓰였지만 난잡하지 않고 조화롭다. ㅡ 메뉴판은 두 면을 한 메뉴 이미지로 넣어 너무 커서 보기가 힘들다. 메뉴명(글씨)도 큰데 페이지마다 여기있다가 저기있다가 해서 너무 헛갈린다ㅠㅠ 메뉴판 디자인 해주고 싶다. 커피도 식사도 술도 파는데 나는 식사를 먹었다. 알리오올리오파스타랑 떡볶이랑 불고기덮밥을 주문했다. 기름에 푹 빠져있지만 맛은 좋다. 빵도 바삭하고. 양은 보통? 떡볶이는 떡이 많이 익어나왔다. 그래서 전문가 느낌은 아님. 근데 이게 9천원 ㅠㅠ 맛은 괜찮지만 비싸긴 하다. 그리고 양배추와 어묵 덩어리가 커서 먹기 좀 불편하다. 불고기덮밥..은 불고기가 너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