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라고 하면 약간 질색하는 편인데.. 중화역카페 작은지구에 가서 도마뱀 만져보고 귀엽다고 느꼈다. 나이가 든건가..(세상 모든 게 귀여워보이는 나이인가) 취향이 바뀐건가.. 밖에서 볼 수 있는 작은지구 카페의 매력포인트 세 가지! 첫째, 파충류, 양서류를 보고 분양도 받을 수 있다는 작은지구 카페다. 둘째, 음료 맛집. 정성스레 만들어 내어주신다는 음료! 셋째, 맥주 한잔도 할 수 있는 매력공간. 음료 메뉴가 많았다. 파충류카페라고 해서 카페는 애매한 음료, 분위기에 왠지 시커멓고 무서운 파충류 공간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일반 카페로 충분한 느낌과 메뉴! 뱀, 도마뱀 장식품까지 귀엽게 나오네. 파충류 카페답다. 파충류가 있는 공간은 따로 있었다. 확실히 더 따뜻했다. 겨울이라 포근힌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