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 까치산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겸 펍 비플렛(a인데..)에 다녀온 후기! 인테리어가 멋있다. 외관도 내부도 멋있다. 외관은 좀 칙칙해서 눈에 안 뛰지만 어차피 카페인 건 들여다보면 아니까! 벽돌, 철판, 원목의 조화가 좋고, 컬러톤도 내츄럴해 예뻐보였다. 곳곳에 과하지 않게 잘 어우러지는 식물과 화분들이 멋스럽네. 사람이 있어서 윗부분 밖에 찍을 수 없었던 거울은 공간이 좀 감각적으로 보이게 했는데 윗부분만 찍어놓으니 미용실 같규나.; 매장에 비치된 잡지도 있었는데 (여행잡지라 좋았다.) 그 옆엔 드라이 플라워가. 뭐가 이렇게 다 잘 어울리지? 사장님이 감각있으신 건가. 좋은 인테리어 업체를 만났던 것인가. 메뉴판도 디자인 잘 했어. 어쩌면 디자이너가 차린 카페인가요? 디저트는 다 기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