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 까치산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겸 펍 비플렛(a인데..)에 다녀온 후기!


인테리어가 멋있다.
외관도 내부도 멋있다.
외관은 좀 칙칙해서 눈에 안 뛰지만 어차피 카페인 건 들여다보면 아니까!



벽돌, 철판, 원목의 조화가 좋고,
컬러톤도 내츄럴해 예뻐보였다.



곳곳에 과하지 않게 잘 어우러지는 식물과 화분들이 멋스럽네.

사람이 있어서 윗부분 밖에 찍을 수 없었던 거울은
공간이 좀 감각적으로 보이게 했는데
윗부분만 찍어놓으니 미용실 같규나.;

매장에 비치된 잡지도 있었는데
(여행잡지라 좋았다.)
그 옆엔 드라이 플라워가. 뭐가 이렇게 다 잘 어울리지?
사장님이 감각있으신 건가.
좋은 인테리어 업체를 만났던 것인가.

메뉴판도 디자인 잘 했어.
어쩌면 디자이너가 차린 카페인가요?

디저트는 다 기본적으로 맛있는 메뉴들 같았는데 사실 특별할 것은 없어 보였다.
그냥 주문해 납품 받는 디저트 같음.

저 조각케이크들, 말렌카, 브라우니 다 다른 카페에서 먹어본 것들. 비슷한 거 아니고 딱 그거 그대로.
그게 나쁘단 건 아님! 짱맛있음 쟤네들!!

맥주를 판매해서인지 영업시간은 새벽까지 이어진다.
맛있는 맥주들이 많군요.?

라떼랑 불고기 치아바타!
그리고 스트로베리 레몬티.

시원하고 - 라떼
새콤 맛있고 -스트로베리 레몬티
달콤고소 바삭하니 -불고기 치아바타
맛이 꽤 있었다.
불고기 치아바타는 식감만 좋았고, 맛은 표준이었던 느낌.

그래도 이 분위기에
메뉴 이 비주얼에
이 정도 맛이면
조오타고 생각한다.

스트로베리레몬티는 색깔이 느므 이뽀.
아이스였으면 더 좋았을 듯.
목에 부어 그냥 콸콸 부어!ㅆ을거야.. 아이스였으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지만 식고 보니 불고기가 더 들어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치아바타는 조리하는데 5-10분 정도 소요되었다.
대체로 좋았다.
카페 자체가 예쁘니 뭐든 다 좋아보였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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