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 오오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변강쇠 떡볶이'라는 데가 있더라구. 다녀왔지. 엄청 허름한, 옛날 압구정 및 강남의 냄새를 그대로 가지고 있음. 근데 이런데가 딱 맛집 스멜 나지! 밖에서부터 메뉴를 볼 수 있는데 가시성 떨어짐.ㅋㅋ 오전 11시 40분쯤 간 터라, 자리가 있어서 밖에서 메뉴 볼 필요 없이 바로 들어갔다. 공간은 넓지 않고, 세월의 흔적이 고스라니 남아있어 허름한 느낌 그대로다. 사인이 많은데, 연예인 위주의 유명인들 사인이 아주 오래 전 것부터 있다. 셀프코너가 있따. 컵, 수저, 어묵국물, 튀김가루가 셀프인데 튀김가루.ㅋㅋㅋ 접시에 가져가지말라고... 안 가져갔는데도 글씨 보니 막 그냥 제대로 혼난 느낌이다.. 매장 안에서 먹을 경우에는 키오스크로 주문해도 되고, 자리에서 주문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