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시절 배를 두 손으로 받쳐들고 내 반쪽이랑 알콩달콩 찾아갔던 101번지 남산돈까스 남산본점. 남산 쪽 간김에 그 시절이 떠올라 추억 냠냠할 겸 다시 찾았다, 이제는 만 2살이 넘은 우리 소중이와 함께. ❤️❤️❤️ 외관은 그대로인데 내부는 리모델링을 한 듯하다. 내 기억은 2021년이니까 2년 반 이상 지났으면 바뀌었을 법 하지! 평일 오후 1시 쯤 도착했는데 주차자리 아슬아슬 거의 없었고, 테이블도 하나 딱 났던 상황. 근데 또 좀 더 늦으니 대기하더라. 더 늦으니 자리 몇 개 더 나고. 자리에서 티오더 미니 키오스크로 바로 주문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카드리더기 일체형이지만 계산은 나갈 때 계산대에서 했다. 어른 2, 아이 1 방문했더니 맛난 오뚜기 스프(st)를 세 그릇 내어줬다. 후추는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