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광 해물 손칼국수.
전에 부모님과 한 번 가봤고
그 뒤로 부모님 두 분은 몇 번 더 가셨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1년 여 만에 온 가족 다같이 출동.

영업
은 쉬는 요일 없이
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차
는 가게 앞 전용 주차장이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음.
아기의자
넉넉히 준비되어 있음.


매장은 아주 널찍한 편.
자리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주말 저녁 피크타임에 이용했는데도
매장이 넓어서인지 자리 눈치 보이지 않았고
사장님, 직원분 모드 눈치도 안주심 ㅋ

제면실이 따로 있어
면에 대한 자부심이 있을 것 같은 느낌!
음료는 셀프 아니라 직원분께 얘기해서 꺼내주시게 해야함.
아기의자 있고.
셀프반찬바가 있음.
첫 제공만 직원분이 해주시고 추가는 알아서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셀프바에는 사실 김치랑 간장, 와사비소스, 앞접시만 있다.


포장 밀키트도 판매한다. 2인 3만원.

해물파전 같은 메뉴는 매장에서 먹다 남으면 자율포장대에서 알아서 포장해 가져가면 된다.
비닐, 가위, 집게, 소포장상자(?) 다 있어서 편함.

사람 많을 때 대시 등록하는 캐치테이블 태블릿도 있고,
입가심 커피는 무료!

아스크림은 사드셔랏.

해물파전은 18,000원인데
파전 아니라 빵튀김 같는 느낌. 두툼하고 엄청 바삭함.
엄청 큼. 매력있음.

칼국수 맛있게 먹는 법은 테이블 마다 적혀있고

모래시계도 있어서 면 익히는 시간도 체크할 수 있어 편하다.
그러나.. 나는 칼국수 2인분을 끓였었는데
저 모래시계만큼만 하니 살짝 밀가루 맛 돌아서 1~2분 정도 추가로 더 익히니 5인 가족 모두 만족.
(2인분씩 2냄비에 끓임)

칼국수집은 사실 칼국수보다 김치가 주인공인데
여기 김치 역시 맛있다.
김치 크기가 좀 작진 않고 이 날만 그랬던건지 양념이 너무 뭉쳐있어서 먹기 불편한 건 좀 있었으나 그건 아주 작은 부분.

해물칼국수는 해물탕인 채로 나오는데
끓으면 집게랑 가위 이용해 손질, 분리를 각자 해야한다.
전복은 1인분 당 1개씩 제공되는데
이빨이 제거되지 않고 나오니 각자 알아서 잘라야한다!☆
해물 거의 다 먹으면 칼국수 사리 준다.

이게 바로 해물파전.
엄청난 비주얼.
진짜 빵 같고
튀김 같고.
나는 좋더라?

푸짐.
칼국수 2인분(아직 사리 넣기 전) + 2인분 + 해물파전

해물 다 먹고 사리 넣어달라고 말씀 드려 넣음.

팔팔 끓여 약 4~5분 뒤 먹으니 좋았다.
국물도 순하고 해서 아이들 먹기도 좋고,
가격이 있어서인지(?) 푸짐해 온가족 외식으로 좋다.
다들 좋은 평을 했고,
계속 찾을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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