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의정부맛집] 라라맨숀 의정부역본점 솔직후기

치크니 2023. 11. 1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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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니 라라맨숀 의정부역본점이라는 술집이 나온다.
골목에 있음. 가다보니 나온 게 아니라 미리 알고 찾아간거지!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전국적으로 한 3-4개 매장이 있는 것 같다.
 
요즘엔 어떤 가게를 차리든 프랜차이즈화 하려고 맨 처음 만든 지점에 '~본점'을 많이들 붙이던데,
여기가 1바구먼! 대단허이.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라라맨숀 의정부역본점이 의정부시 요리주점 부문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고 엑스배너가 있는게
이제야 보이네 ㅋ
갔을 땐 못봤는데? ㅋ
 
실내는 생각보다 넓다.
 

베이컨 수제 라구 파스타.
치즈가루가 성의 있게(?) 뿌려져있고
바게트도 두 덩이 주네.

양은 무지 많다.
맛있는데 되게 자극적인 맛임.
조금 지나니 짜다.
그래도 맛있긴 함 ㅋ

소스 가득한 파스타.
라구가 수제인가봐. 라구가 큼지막 하게,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파스타 윗머리에는 새싹채소 같은 풀들이 조금 있어서 눅눅해지기 전에 처음에 먹었다 줄기 살짝 아삭.

 

돼지갈비 후라이드.
그냥 얼핏 보기엔 치킨이다.
무슨 메뉴든 후라이드면 맛있는 거 아닌가!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는 말은 이제 신선하지도 않은 그냥 진리의 말.

청양고추랑 소스 같이 먹으면 매콤해서 맛있고 느리게 느끼해져서 좋다.
나는 느끼 취약자니까ㅠㅠ
튀김이 엄청 바삭한 만큼! 그래서 먹다보니 나는 매우 르끼해서 ~~_~~)/ \(~_~)(~_~~)(~_~)


이렇게 뿌리면 매콤 바삭 맛있긔!

 
라라맨숀 의정부역본점
맛있었다.
직원분들은 과하지 않게 친절하셨다.